신니얼(新妮儿)은 중국에 살던 판다로 한국에 있는 판다 아이바오의 어머니, 러바오의 장모이자, 푸바오와 쌍둥이 루이바오와 후이바오의 외할머니이다. 신니얼은 화니가 한국으로 오기 전 2016년 2월 26일 8살에 장폐색증으로 판다별로 먼저 갔답니다 장폐색은 장속에 내용물이 쌓이는 병으로, 판다한테는 치명적인 질환이다. 한마디로 말해서 장 기능이 정지하여 대변을 못보는 병이며, 육식동물의 소화기관으로 먹는 대나무를 소화 못시키고 70%를 그대로 배설하는 판다에게 흔한 병이고, 판다가 요절하는 가장 큰 원인이기도 합니다. 신니얼의 경우 허타오핑 야생 훈련구역에서 야생적응훈련을 하는 도중 2월 초부터 구토를 하는 증상을 보였으며, 뒤늦게 의료진들은 신니얼을 CT 촬영하기도 하고, 긴급 수술을 받았으나 이미 악화된 상태였고 결국 완치되지 못하고 판다별로 갔습니다 그녀의 부탁처럼 우리가 화니를 잘 보살피고 있으니 부디, 판다별에서 행복하게 지내길 기도해 봅니다











